2020/01/02 아시아경제: 퍼커셔니스트 한문경 독주회

‘마림바를 위한 12개의 연습곡’ 등, 예술의 전당에서 타악 리사이틀

퍼커셔니스트 한문경의 리사이틀이 1월 2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한문경은 마림바를 비롯해 비브라폰에 봉고, 콩가, 킥드럼, 베이스드럼, 톰톰, 공, 하이햇, 심벌즈, 우드블럭, 크로탈 등 다양한 타악기를 연주한다.

1부 공연에서는 김현민(1966~)의 ‘마림바를 위한 12개의 연습곡’, 필립 마누리(1952~)의 클라비어 모음곡 중 4악장 비브라폰 솔로, 조셉 페레라(1974~)의 ‘마림바 솔로를 위한 5곡(Five Pieces for Solo Marimba)’, 최재혁(1994~)의 셀프 인 마인드(Self in Mind ) 시리즈 중 네 번째, ‘여러 타악기 솔로를 위한 곡(Ⅳ for Percussion Solo)’이 연주된다.Paragraph

2부에서는 봉고, 콩가, 킥드럼, 마림바로 꾸며진 케빈 볼란스(1949~)의 ‘작은 담요에 자는 여자(She Who Sleeps with a Small Blanket)’와 마크 애플바움(1967~)의 비브라폰 솔로 ‘장례식 사이에 2 (Entre Funerailles Ⅱ. For Solo Vibraphone)’가 연주된 뒤 미요시 아키라(1933-2013)의 ‘마림바 독주를 위한 파문(Ripple for Solo Marimba)’으로 마무리된다.

출처: 아시아경제(https://www.asiae.co.kr/article/2020010207150931802)